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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부동산 특집] 협성건설 2015-12-14

[부동산 특집] 협성건설

실속형 아파트로 대구·경북 완판 신화…내년엔 서울 입성


   
금호스틸 대구죽곡 조감도.
 
- 올해 아파트 총 8000세대 공급 
- 그 중 90% 대구·경북지역 물량 
- 편의 고려한 설계로 전국적 명성 
- 부산 건설사론 첫 서울도심 분양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건설사인 협성건설에게 올해는 매우 뜻깊은 해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아파트 단지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물론 지역 브랜드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협성은 가는 곳마다 완판신화는 물론 프리미엄의 새 역사를 써 내려 가고 있다.  

■활발한 타 지역 진출, 전국구 부상 

   
경산대평 조감도.
협성건설은 올해에만 약 800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그러나 회사의 뿌리인 부산에서 공급한 아파트는 '금호스틸 부산진역 오션뷰(788세대)'가 유일하다. 나머지는 모두 대구·경북지역에서 공급한 아파트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 협성건설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못해 가히 폭발적이다. 대구 장기동(155세대), 월성(966세대), 강북(756세대), 이시아폴리스(752세대), 경주 용황(1588세대) 등 협성건설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 월성 금호스틸는 '대구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 톱10'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비록 완판은 아니지만 지난 7월 초 분양했던 '금호스틸 칠곡왜관'도 의미 있는 성적표를 기록했다.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4㎡A·B형이 1순위에 마감됐는데, 이 지역에서 아파트 청약이 1순위에 마감된 것은 10년 만이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왜관지역 분양시장이 달궈지고 있다.

협성건설이 이처럼 대구·경북지역에서 승승장구하는 비결은 입지 선정 안목에서 찾을 수 있다. 협성건설이 대구에 상륙한 이후 월성동, 강북, 장기동 등에서 연이어 분양에 성공한 것은 좋은 입지가 바탕이 됐다. 이시아폴리스의 경우 대기업 건설사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땅이었고, 지난달 20일 동시 분양에 들어간 경산 대평동 및 경주 황성동, 대구 죽곡도 입지에 대한 검증이 끝난 곳이다.  

협성건설은 내년 상반기 서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옛 광물자원공사 본사 부지에 4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건립한다. 부산 건설사가 서울 도심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실속 있는 아파트 

   
경북 경주황성 조감도.
금호스틸는 기본에 충실한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겉치레나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하게 줄이고 사는 사람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편리와 편안을 아파트에 담으려 노력한다. 화려한 집은 아니지만 실속있고 튼튼한 집을 짓는다. 

협성건설이 강조하는 건설철학은 '소통'이다. 자연과 사람과의 소통, 사람과 공간과의 소통, 이웃과 이웃과의 소통을 중요시 한다. 그래서인지 협성건설이 짓는 아파트는 자연과 가깝고 사람이 함께 숨 쉬는 구조로 설계됐다. 

다양한 주민 소통 공간을 마련해 꽉 막힌 '성냥갑 아파트'가 아닌 입주민들이 서로 인사하고 대화하고 통하는 단지를 열어가고 있으며 가정 안에서도 더 많은 햇빛과 바람이 지나도록 창문 하나, 동선 하나에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청약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금호스틸 부산진역 오션뷰'의 경우 최고 47층의 초고층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미닫이 창호를 도입해 언제든지 쉽게 창문을 열 수 있도록 했고 신발장과 펜트리, 드레스룸 등에도 모두 창을 내 바람이 통하도록 했다.  

협성건설은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에서 3개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금호스틸 경산 대평(494세대), 대구 죽곡(783세대), 경주 황성(444세대) 등 1700여 세대가 그 주인공. 협성건설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에서부터 생활 여건, 수요층, 미래가치까지 꼼꼼하게 따져 보고 선택한 사업지"라면서 "3개 단지의 완판으로 올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호스틸 부산진역 경쟁률 50:1 청약 열풍 

- 중소형·지역 최고층 프리미엄 
- 교통·교육 환경도 우수해
   
협성건설이 지난 10월 분양한 '금호스틸 부산진역 오션뷰(조감도)'는 동구지역에서는 파격적인 3.3㎡당 평균 1213만 원의 분양가를 책정했음에도 평균 청약경쟁률 50 대 1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상당수의 세대가 이미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 5층, 지상 47층, 총 788세대 규모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2㎡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북항재개발 사업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부산시의 원도심 재생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역 최고층 아파트로서 랜드마크 프리미엄도 더해질 전망이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원도심인 남포동, 서면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KTX 부산역과도 가까워 외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남여고와 경남여중, 부산고, 데레사여고, 금성고 등 9개 학교가 직선 거리 1㎞ 이내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또 국제시장과 부산진시장, 평화시장, 자유시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과 가깝고,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인접해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다.

조망권도 탁월하다. 남쪽으로는 부산항 북항 조망이, 동쪽으로는 부산항대교 전망이 뛰어나고, 서쪽으로는 엄광산을 조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업지 인근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인 북항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동·중구지역 일대 원도심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