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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향토건설사 저력 더 빛났다(원도심지역 최고 분양가 화제) 2015-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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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금호스틸 48.93대 1 - 센텀경동리인도 4만이상 접수 - 84㎡ A형 876. 64대1 경이적 지난 14일은 부산 부동산시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날이었다.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물론 '금호스틸 부산진역 오션뷰'와 '해운대 센텀경동리인' 등 3개의 관심 단지가 동시에 1순위 청약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엘시티 더샵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청약 경쟁률로 관심을 모으면서 나머지 두 단지는 다소 조명을 덜 받았지만 이들 단지도 엘시티 이상의 대박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둬 향토건설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부산 동구 수정동에 짓는 금호스틸 부산진역 오션뷰는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340명이 몰려 평균 48.9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모든 평형이 마감됐다. 이는 업계 관계자는 물론 시공사인 협성건설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바로 이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 때문이다. 금호스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13만 원으로 원도심 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다시 썼다. 최근 동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가 700만~800만 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금호스틸의 분양가는 '파격'을 넘어 무모함에 가깝다는 평가도 있었다.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견본주택의 문을 열자마자 실수요자 위주의 방문객이 몰려들었고, 이 같은 열기는 곧 청약 대박으로 이어졌다. 협성건설 김청룡 대표는 "청약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지만 솔직히 이 정도의 대박을 기록할 것으로는 생각지 못했다"면서 "북항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초역세권의 입지, 실수요자의 '니즈'를 토대로 한 평면 설계 등이 반영된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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